해외여행(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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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 - 2일차 (시칸드라성, 타지마할, 아그라성)
인도 여행의 첫 아침 대충 1시간 30분 정도 자고 부랴부랴 일어난다. 해가 일찍 뜨기도 한다 :) 오늘 하루는 이렇게 시작.. 하려 했으나 이동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리기에 일단 버스에 올라서 다시 잔다;; 4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아그라의 "시칸드라 성" 악바르 대제의 무덤인데 궁전처럼 크게 만들어 놓았다. 오전 10시인데 이미 39도 ~ 40도를 왔다 갔다 한다. 잔디밭에 자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동물들은 한 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시칸드라성을 뒤로하고 우선 호텔 체크인을 한다. 인도 패키지 여행은 낮에 너무 덥기 때문에 12~3시 까지는 주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여기 호텔에 수영장이 있어서, 더위를 달랠 겸 잠시 수영을 해본다 ^^ 후아 45도라니....
2019.12.10 -
남미 3대 야경 - 페루 쿠스코 / 볼리비아 라파즈 /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 (개인적으로 아름다웠던 콜롬비아 보고타/ 칠레 산티아고)
오늘은 남미 3대 야경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남미 여행자들에게 제일 유명한 3대 야경은 1. 페루 - 쿠스코 2. 볼리비아 - 라파즈 3. 브라징 - 리우 데 자네이로 이렇게 세 군데인데, 90% 이상 동감한다. 그러나 저 야경에 비추어도 떨어지지 않을 야경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콜롬비아 보고타 / 칠레 산티아고 이 두곳도 정말 예쁜 야경을 보여주었기에 이 두 곳은 추후에 번외 편으로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그럼 오늘 주제인 남미 3대 야경 포스팅 출발~!! 1. 페루 쿠스코 잉카제국의 수도이자 '지구의 배꼽' 이라는 의미를 지닌 쿠스코 기본적으로 해발이 3,400미터 이상이기에 하늘과 무척 가까워서 구름도 가까이에 볼 수 있어서 낮에 하늘도 무척이나 아름답다. 아르마스광장에서 본 낮의 ..
2019.12.10 -
인도 뉴델리 여행 - 1일차 (인도입국비자,아시아나항공 델리운휴)
개인적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다 보기 위해서 마지막 퍼즐인 '타지마할'이 남아있었다. 그렇기에 꼭 가봐야 했던 인도. 사실 2009년 9만원정도 주고 인도 비자도 받고, 네팔 친구가 있어서, 인도+네팔 1.5개월 여행 계획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항공권도 끊고, 네팔친구에게 연락해 자기 친동생이 하고 있는 숙소도 소개받고 떠날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던 찰나에 급작스럽게 취업이 되어, 눈물을 머금고 인도행을 포기한 이후 꼭 10년 만에 다시 인도를 가게 된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도 아시아나항공인데, (올해 은근 아시아나항공을 많이 탔구나..) 인천-델리 노선을 곧 운항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고, 운항 막판에 싼 운임이 나왔다. 그러나 상반기 러시아/그리스 여행 및 하반기 예정된 장거리 여행으로 인..
2019.12.09 -
뉴욕여행기 - 5일차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센트럴파크, 센츄리21백화점, 스트로베리필즈, 이치우미레스토랑, 아시아나셔틀버스)
벌써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마지막날도 흐린 날씨다. 그래~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맑은날 보다 더 잘 어울리는 날씨일지도.. 내려가서 아침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준비한다.  체크 아웃 후 짐을 맡기고 나와서 처음 향한 목적지는 세계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이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티켓은 오기전 Klook을 통해서 예약했는데 편리하기도 하고 여기가 가장 저렴한 듯 하다. (때때로 나오는 프로모션 쿠폰만 잘 활용해도 더욱 더 좋은 가격에 할 수 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2958-metropolitan-museum-art-new-york/ 올해 첫눈을 뉴욕에서, 그것도 마지막날 메트로폴리탄뮤지엄앞에서 보니 뉴욕과 헤어짐으로 인한 허전함이 조금은 달..
2019.12.08 -
뉴욕여행기 - 4일차 (록펠러센터, 타임스스퀘어, 갤러거스테이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m&m, rainbow room, bar sixtyfive, 디즈니스토어)
비가온다.. 겨울비에 여행자는 점점 게을러지고..(여유로워진다고 하자) 이틀동안 부지런히 다녔으니 오늘은 조금 게을리 움직여본다. 뉴욕은 바람만 안 불면 견딜만 한데, 높은 고층 건물이 많아서 그런지 강풍에 노출될때가 많은데 그럴때는 정말정말 춥다. 느지막히 해가 진 뒤에 옷을 단단히 껴 입구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멀리 메트라이프 빌딩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 독특한 디자인의 루이뷔통 건물~! 이 건물마저도 세계3대 패션도시 답게 뉴욕스럽다 (뉴욕까지 세계 3대 패션도시도 다 가보게 되었구나.. 세계 3대 패션도시는 파리/밀라/뉴욕이다) 뜬금없지만, 세계 3대 미항 : 나폴리/시드니/리우 데 자네이루 (나중에 이 컨텐츠로도 한번 글을 써 볼까..) 요새 말도 많고 탈도 많..
2019.12.07 -
뉴욕여행기 - 3일차(더라이드 버스투어, TJ Maxx, 맥도날드,broadway lottery, sample sale,뉴욕한인타운 한식집)
뉴욕에서의 두번째 아침 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다 :) 이틀 간 정들었던 에어비앤비 체크아웃을 한다 집 주인 존이 체크아웃 전에 웃으며 질문 하나 건넨다. "헤이! 우리집 지내면서 불편한거 없었어? 어때? 5스타 정도 평점 줄 수 있겠어?" 내가 대답한다. "응 다 좋았어. 한~~~ 4.5 점 정도??" 라고 했더니 허허허 웃는다. 맨하탄 가서 뉴욕여행 마지막까지 잘 하라고 덕담도 해주는 친절한 호스트 “john” 존과 헤어지고 Uber taxi를 불러서 브루클린을 지나 호텔이 있는 맨하탄으로 이동한다. 맨하탄 숙소는 4성급 호텔인 르네상스 호텔이다. 내부는 조금 독특했는데 특히, 저 신문이 걸려있는 벽 뒤에 화장실이 있다는게 독특했다. 벽에 예술품들이 걸려있는 이 곳이 아침에는 조식을 먹고..
20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