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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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사 여행기 - 피사의 사탑 오르기, 피사의 사탑 투어,피사 전경, 토스카나 평원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지난 시간에 예고한대로 오늘은 피사의 사탑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피사 여행기 입니다. 피사의 사탑 투어는 30분 단위로 45명의 정원만 받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원이 올라가면 안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죠? 피사 대성당은 이탈리아 로마네스크 건축을 대표하는 주교좌 성당(대성당)입니다. 로마네스크란 Roman(로마인)과 Esque(기법을 닮은)의 합성어로서 견고한 석조건물, 둥근 아치, 석조의 반원형태의 돔 등의 화려한 고대 로마적인 건축양식을 계승한 '로마 스타일'이라는 뜻입니다. 이 성당은 피사의 사탑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종루, 세례당, 묘지 캄포산토 등을 갖추었습니다. 이 성당은 팔레루모 해전의 승리를 기념해서 1064년 그리스인 부스케투스(Bu..
2021.04.27 -
이탈리아 피사 여행기 - 피사 중앙역, 버스타고 피사의 사탑가기, 피사의 사탑 짝퉁 명품, 미라콜리 광장, 산 조반니 세례당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피렌체에서 기차를 타고 피사역에 도착했습니다. 피사는 잠시 들러가는 곳인데요 바로 유럽을 대표하는 유명한 건축물인 피사의 사탑을 보기위해 오는 곳입니다. 피사역에 내리면 역사에는 피사의 사탑 관광안내서와 기념품가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음여행지인 로마로 향하는 기차표를 끊고 짐은 잠시 코인락커에 보관해 둡니다. 그리고 역 바로 앞 정류장에서 피사의 사탑이 있는 곳까지 가는 버스를 탑니다. 구글맵 따윈 없던 시절이기에 지극히 본능적인 직감에 의지해서 맞게 잘 내려야 합니다. 이때 여행한지 한 3주차 정도 되다보니 어느정도 짬밥이 생겨서 대충 사람들이 많이 내리거나 어느정도 이곳인거 같다는 감이 오면 따라내리면 된다는걸 몸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리면서도 사탑이 안보이길래..
2021.04.26 -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기 - 베키오 다리, 피렌체 야경, 두오모 야경, 피렌체 대성당 야경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피렌체 여행기의 마지막이야기 입니다. 르네상스시대의 감각적인 예술품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피렌체를 열심히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피렌체 시내를 흐르는 아르노 강 위에는 총 10개의 다리가 있지만, 그중 가장 오래된 다리가 바로 베키오 다리입니다. 베키오란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메디치가의 베키오 궁전과 마찬가지로 ‘가장 오래된’다리란 의미로서 아르노 강에서 강폭이 가장 좁은 이곳에는 로마시대부터 나무다리를 설치해서 시민들이 통행하도록 했으나, 홍수로 다리가 자주 유실되자 1345년 두오모 성당과 종탑을 설계했던 지오토의 제자 타데오 가디가 착공하여 1350년에 대리석으로 건설한 것이라고 합니다. 피렌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다리 위로는 보석..
2021.04.23 -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기 - 천국의 문, 피렌체 두오모, 베키오 궁, 시뇨리아 광장, 우피치 미술관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피렌체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르네상스의 도시에 와 있으니 그때 그 중세시절로 돌아온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술의 도시 피렌체를 상징하는 멋진 피렌체 대성당과 붉고 둥그런 두오모 입니다. 기차 시간이 늦어 시간 제한으로 두오모에 올라가보지 못했는데요 전 사실 여행가기 전에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지 못했는데요 영화를 나중에 보다보니 영화 에서 제가 갔던 곳이 나오는 것이 또 반갑기도 했습니다. 영화 때문에 이곳이 당시 일본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매우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유럽도시에서도 대부분 그렇지만 제가 지나가면 '곤니치와'라고 먼저 인사들을 하는데 이곳에서는 유독 더 심하게 곤니치와 라고 인사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길거리의 화가들..
2021.04.22 -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기 - 피렌체 중앙역,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피렌체 대성당, 피렌체 두오모, 산 조반니 세례당, 천국의 문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이탈리아 여행기의 세번째 도시 피렌체 여행기입니다 ^^ 특색있는 물의 도시 베니스와 화려한 도시 그 자체 밀라노를 구경하고 중세시대 르네상스의 중심지였던 피렌체는 어떤 분위기 일지 부푼 기대를 안고 피렌체 중앙역에 도착해서 도보로 닿는 근처의 유스호스텔을 잡고 짐부터 풀러 갔습니다. 피렌체는 15세기부터 건축과 기념물 예술 분야에서 주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이러한 영향은 이탈리아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피렌체는 중세시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상업 도시로서, 이곳을 차지하고 있던 세력의 모습을 탁월하고 일관적으로 드러내는데 14~17세기에 피렌체에는 은행가와 권력가의 후원으로 조성된 훌륭한 건물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기원전 59년에 로마의 식민지인 플로렌티아..
2021.04.21 -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기 - 밀라노 야경, 밀라노 중앙역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이 밀라노 여행기의 마지막인데 2006년에 갔던 여행기 말고 2007년에 갔던 여행기에는 다빈치 박물관도 갔었고, AC밀란과 인터밀란의 홈구장인 산시로도 갔었는데, 사진이 다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어 올리지 못하는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싸이월드에 사진이 있을텐데 우리의 싸이월드는 아직 서비스 준비중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문구만 걸려있습니다.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는 밀라노 대성당인 두오모 바로 옆에 자리한 쇼핑몰로 유리 지붕으로 덮인 아케이드 형태의 건물입니다. 2개의 회랑이 교차하며 십자가 모양을 만들며 바닥은 세계 각지에서 가져온 고급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라다, 루이비통, 구찌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이 입점되어있고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도 입..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