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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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기 3편 - 인도네시아 바탐섬 1박 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를 건너온 다음날은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리조트에서 1박하는 일정인데요 배를타고 바탐섬으로 들어갑니다!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에서 하루 들리어 묶게되는 인도네시아 바탐섬은 싱가폴에서 페리로 한 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고, 아름다운 해변과 고색창연한 문화유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특히 중심부에 있는 마하 비하라 두타 마이트레야 사원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불교 사원으로 유명합니다. 이슬람교가 융성했던 시기에 불교문화가 꽃필 수 있던 배경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오래되서 까먹었네요.. 1960년대 중반 바탐은 당시 신생국으로 눈부시게 발전 중이던 싱가포르의 바로 옆마당이라는 점을 이용해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너무나 좁은 국토를 지..
2021.06.30 -
싱가포르 여행기 2편 - 주롱 새 공원, Jurong Bird Park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 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오전에 잠시 국경을 건너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갔다가 다시 싱가포르로 넘어와서 방문한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세계 최대의 새 전문공원인 주롱 새 공원입니다. 주롱 새 공원은 원래는 공업단지였던 곳이었는데, 새들이 사는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전 세계 380여 종, 5,000여 마리의 다양한 조류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코뿔새나 큰부리새 등의 희귀종에서부터 남극의 신사 펭귄까지 볼 수 있는곳이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대형 새장에도 입장할 수 있어 가까이에서 새들을 직접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롱 새 공원은 굉장히 방대하기 때문에 트램을 타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중무휴로 08:30~18:00 까지 운영되고 입장료는..
2021.06.29 -
싱가포르 여행 1편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2008년 대학교 4학년 시절 여름방학때 다녀온 싱가폴 패키지 5일 여행기를 써보려합니다. 벌써 13년이나 지난 여행기이고 5일동안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세 곳이나 정신없이 다녀와서 기억이 흐릿하여 잘못된 기억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싱가폴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6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은근히 먼 거리에 위치해 있는 나라입니다. 알려진대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부국이며, 태형이 존재하는 등 호기심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면적은 서울 정도 크기로 매우 작지만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와 인접해 있어 중국계가 80%정도의 인구를 차지하고, 나머지 말레이계와 인니계가 10%정도씩 인구를 구성하고 있다고해요 오랜 비행시간이었지만, 짧은 여행일정이었기에 숙소에서 혼자 나와서 오차..
2021.06.28 -
방콕 여행기 - 방콕 MRT, 씨암 파라곤, 씨암 디스커버리, 마분콩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방콕 전통의 왕궁과 사원들을 관광하고 더운 방콕의 거리를 걸으며 카오산 로드로 향했습니다. 이때가 카오산 로드 첫 방문이었는데, 태국스러운 분위기에 서양인이 더 많은 자유로우며 혼합된 분위기가 참 신선했습니다. 방콕은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고 교통체증이 매우 심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지하철인 MRT를 타는것이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의 시간을 절약하는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하철표를 구매하면 검은색 플라스틱 토큰을 주는데 500원짜리보다 약간 큰 크기에 가벼운 토큰으로, 지하철 개찰구에 태그하면 문이 열리고 지하철 탑승하는 곳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2010년에는 지금의 BTS와는 다른 다양하고 많은 가수가 한류붐을 일으켰는데요~! 그 영향인지 지하철에는 한국의 대표 관광..
2021.06.24 -
방콕 여행기 - 방콕 왕궁 투어, 왓포, 왓아룬, 에메랄드 사원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하고 내일 2일에 걸쳐 짧게 2010년 9월에 갔던 방콕 여행기를 짤막하고 간단하게 올려보고자 합니다. 11년이나 지난 기억이고 짧은 5일 간의 여행이었기에, 기억이 이제 가물가물하네요! 방콕에 처음 갔을 때는 라차다 라는 지역의 힙 호텔 Hip hotel 에서 묶게 되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가 좋은 부티크 개념의 실내가 예쁘게 꾸며진 호텔이었습니다. 태국의 지하철인 MRT를 타고 종점에 내려 왕궁투어를 하러 왕궁이 몰려있는 방콕의 북서부 쪽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불교 신자가 94%나 되는 주로 불교를 믿는 국가라서 불상들이 참 많았습니다. 왕궁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아래에 있는 왓포 사원의 와불상인데요~! 엄청 큰 부처님 상이 다른 앉아있는 불상들..
2021.06.23 -
홍콩 여행기 - 스탠리, 스탠리 베이, 스탠리 마켓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오늘은 2010년 7월 다녀온 홍콩 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로 영국의 분위기가 물씬나는 스탠리베이와 스탠리 마켓 여행기입니다. 스탠리는 침사추이에서 973번 버스를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973번 버스는 카우롱 반도와 홍콩섬 남부를 돌아서 오므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건너와서 260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스탠리는 홍콩섬 남쪽의 바닷가 지역으로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맥주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있고, 좁은 골목에 옷과 신발, 시계등을 저렴하게 파는 재래 시장인 스탠리 마켓이 있습니다. 스탠리 마켓에서는 의류, 시계, 그림, 가방,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데 특히 중국 전통 예술품, 실크 제품, 골동품들이 있어 선..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