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08)
-
[중국우한 전세기 취소] 오늘 밤 출발로 중국와 협의중.
1/30일 우한에 있는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계획되었던 대한항공 전세기 2대가 금일 01시경 돌연 취소되었다.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고, 출발시간이 늦어지는 것인지 출발 날짜가 바뀌는건지도 아직 미정이다. 톨게이트 모이라더니 집으로 다시..우한 전세기 취소, 교민 700명 출발 불투명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을 태우기 위해서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전세기 두 대의 운항 일정이 돌연 연기됐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30일 오전 1시(현지시각) 교민들에게 보낸 긴급 공지에서 `오늘(30일) 15시와 17시 임시 비행편에 탑승하기로 했던 분들이 오늘 오전 10시 45분까지 (우한 공항) 톨게이트로 집결하기로 했던 계획을 ..
2020.01.30 -
[중남미여행기 - 6일차] 과나후아또 : 라빠스광장, 후아레스극장, 디에고리베라박물관, 키스의골목, 돈끼오떼박물관, 이달고시장, 과나후아또공항, 멕시코시티라운지
아름다운 도시 과나후아또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아침-! 아침일찍 일어나 본능적으로 건물위 옥상으로 올라간다. 동물적인 감각에 이끌려 올라간 옥상에서 과나후아또의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었다. 잠시 멍하니 아침햇살과 아름다운 도시를 보고있자니, 이 평화로움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새삼 깨닫는다. 간단히 짐을 꾸려서 체크아웃을하고 조금이라도 과나후아또를 기억에 담아두려 서둘러 숙소를 나선다. 아침 풍경은 매우 상쾌하고 아름다웠으며, 모든것이 완벽했다. 광장의 햇살과 길거리 레스토랑의 사람들까지. 그대로 걸어서 어제 밤에 지나친 우니온정원과 후아레스극장을 마주한다. 우선 예쁜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하여 아점을 먹으러간다. 가다가 성당이 보여서 오늘을 위해 기도를 드리고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내가 찾아간 곳은..
2020.01.30 -
[중남미여행기 - 5일차(2편)] 과나후아또 : 영화코코의배경지, 라빠스광장,우니온정원, 후아레스극장, 삐삘라기념상, 삐삘라언덕, 과나후아또대학, 과나후아또지하터널
어느덧 해가지고 밤이 아름다운 과나후아또의 저녁 여행 일정이 시작된다. 삐삘라기념상이 있는 삐삘라언덕방향으로 가면서 유명한 관관지에 들른다. 이 후아레스 극장 내부는 내일 들어가보기로 하고, 우선 야경을 보러 계속 가던 길을 재촉한다. 후아레스 극장과 산 디에고 데 알까파 교회 샛길로 걸어가면 작은 산과 함께 터널 입구가 나온다. 터널 왼쪽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언덕 위로 올라가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2페소 정도 했던 듯) 언덕에 있는 28m 높이의 거대한 기념상은 독립전쟁 때 정부군 요새를 향해 횃불을 들고 용감하게 돌격했던 광부 Juan de los Reyes Martines를 기리기 위해 1939년 만들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만나고 싶었던 광경과 마주친다. 우니온 정원 앞 ..
2020.01.29 -
[중남미여행기 - 5일차(1편)] 과나후아또 : 영화코코의배경지, 라빠스광장,우니온정원, 후아레스극장, 삐삘라기념상, 삐삘라언덕, 과나후아또대학
영화 '코코'의 배경 과나후아또를 간다. 사진으로 볼때 도시 자체가 주는 형형색색의 건물이 너무 아름다워서 기대감을 안고 준비를 한다. 며칠간 정들었던 멕시코시티의 소깔로 호스텔에서 체크아웃하여 북 터미널로 이동한다. 버스표는 그제 미리 예매해 두었기에 아침을 간단히 먹고 버스 안에서 먹을 간식을 구매한다. 5~6시간 가야하기에 넉넉하게 간식을 샀다. 버스 타기 전에 수하물에 Tag을 달고 찾을 때 건넬 번호표를 준다. 수하물을 붙이고 티켓검사를 완료한 뒤,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는 생각보다 시설이 나쁘지 않았다. 탑승을 마치고 출발을 하려는데 어떤 직원이 들어와서 승객 한 사람 한 사람 캠코더로 얼굴을 녹화한다. 처음에 이게 뭐하는거지. 멕시코 갱단 때문에 이런가 하고 조금 겁도 났는데 버스를 여러번 ..
2020.01.28 -
[중남미여행기 - 4일차] 멕시코시티 : 떼오띠우아깐, 태양의피라미드, 달의피라미드, 죽은자의길, 멕시코간식
인간이 신이 되는 거대 도시 - 떼오띠우아깐 당일치기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메히꼬 데에페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메트로 5호선 Autobuses del Norte 역에 있는 북쪽 터미널에서 Piramides 행 버스를 탄다. (버스비는 왕복 104 페소 - 약 6천원) 게이트 7~8 사이에서 탑승하면 된다. 먼저 터미널에 도착해 표를 사고 아침을 간단히 먹는다. 버스로 1시간 정도 달려 테오티우아칸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면 기념품 가게들이 있고 재미있는 표지판이 있다. 피라미드는 외계인이 만든 게 아니고, 자신들의 조상이 만들었다는 것을 유머스럽게 표현해놓았다. 그리고 이 유적지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
2020.01.27 -
[중남미여행기 - 3일차] 멕시코시티 : 차뿔떼빽공원, 국립역사박물관, 차뿔떼빽성, 멕시코시티지하철, 소년영웅들의기념비, 멕시코버스터미널, 멕시코시티투어버스
자유여행 2일 차 여행중에는 일상과 다르게 알람은 맞추지 않아도 저절로 아침에 잘 일어난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가볍게 아침을 먹은 뒤 오늘의 관광을 시작한다. 중남미 10개국을 여행하면서 지하철이 있는 도시는 딱 3군데뿐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멕시코시티였다. 멕시코시티 이후로 칠레 산티아고까지 약 50일동안 지하철을 볼 수 없을 줄을 이때는 몰랐다. 지하철에서 방탄소년단의 "DNA"가 흘러나온다. 유명한 관광지인 차뿔떼빽성과, 국립역사박물관 등이 있는 차뿔떼빽공원에 도착했다. 지하철 출구를 나와 따라 걷다보면소년 영웅들의 기념비가 제일 먼저 나타난다. 1847년 미국과의 전쟁에서 차뿔떼빽성이 포위당했을 때 어린 사관생도였던 이들은 미군에게 항복하는 대신 멕시코 깃발을 몸에 감고 떨어져 죽음을 택했다고 한..
202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