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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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현대카드 (Korean Air X Hyundaicard) PLCC 상품 국내 최초 '항공사 전용' , '항공 서비스 특화'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 4종 출시 - 신규가입 혜택 및 신청방법
드디어 나왔다! 당초 3월 출시 예정이었던 우리나라 최초 항공사전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 이야기다. 대한항공과 현대카드는 '대한항공 특화 혜택'과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흔하게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를 사용하곤 하는데, 기존과 다른것은 새롭게 출시된 대한항공카드는 모든 혜택을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설계했다는 것이다. 강력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필두로 여행/출장 등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과 스카이패스 멤버십 연계 혜택을 탑재했다. 또, 회원들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과 라이브러리(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무..
2020.04.28 -
해외 주요국가 항공사 지원 현황 (미국, 중국, 독일,프랑스,네덜란드,싱가포르)
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전 세계 대형 항공사 가운데 코로나19로 파산한 첫 사례를 소개했는데, 호주 '버진항공' 법정관리 항공대기업 코로나 파산 1호 , 노르웨이 저가항공사 자회사 파산 신청 오세아니아와 북유럽 두곳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동시에 들려왔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업종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의 파산 소식이다. 호주 제2의 항공사 버진 오스트렐리아가 21일 경영파산으로 법.. bryan8.tistory.com 그 이후로 남아프리카항공도 파산 절차를 밟는다고 보도되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남아프리카항공은 이달 말 모든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며 퇴직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남아프리카항공은 최근 몇 주 동안 여객기를 운항하지 못한 채 화물기에만 의존하..
2020.04.26 -
코로나19 이후 국적항공사 정부 지원내용 및 최근이슈
4월 24일 매각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을 제외한 전 국적항공사에 대한 지원의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에 대한 국책은행의 지원이 결정되었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대한항공에 1조2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지원은 다음 달 중순 이전 이뤄질 예정이다. 두 은행은 대한항공의 영구채 매입 등으로 대한항공 지분 10.8%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9.98%를 합치면 정부지분이 최대 약 2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올해 안에 갚아야 할 채무는 ABS와 차입금, 회사채 등을 포함해 3조8000억 원 정도다. 대한항공은 일단 2월에 발행한 6000억 원 규모의 ABS 등으로 4월까지 갚아야 할 채무는 정리한 상태다. 상반기(1∼6월)까지 8000..
2020.04.25 -
채권단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매각 불발 우려에 아시아나항공에 긴급 유동성 1조7000억 추가 지원 의결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 7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필요할 때 꺼내쓰는 ‘한도대출’ 방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과 수은이 7대3 비율로 부담하고, 22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를 거쳐 지원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두 국책은행이 이미 지원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지원 자금 대부분을 소진한 상태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5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인수하고, 한도대출 8000억원, 스탠바이 LC(보증신용장) 3000억원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숨통은 트였다. 긴급수혈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할 여력이 생긴것이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인 탓에 공모채 시장..
2020.04.22 -
호주 '버진항공' 법정관리 항공대기업 코로나 파산 1호 , 노르웨이 저가항공사 자회사 파산 신청
오세아니아와 북유럽 두곳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동시에 들려왔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업종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의 파산 소식이다. 호주 제2의 항공사 버진 오스트렐리아가 21일 경영파산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Virgin Australia는 전 세계 대형 항공사 가운데 코로나19로 파산한 첫 사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ABC 등에 따르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감을 견디지 못하고 실적 부진이 극심해지면서 파산보호법 적용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충격으로 세계 유수의 항공사가 경영파산한 것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세계 최초이다. 자발적 법정관리란 호주의 기업 파산 절차 중 하나로 기업이 부채를 상환할 수 없..
2020.04.22 -
대한항공 최대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에 따른 영업차질로 올해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최소5000억원에서 1조원에 이르는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전염병 탓에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는 국제선 운항은 사실상 거의 중단된 상태다. 현재 대한항공은 보유 여객기 144대 중 10여대만 운항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용절감을 위해 임원 급여 반납과 순환휴직 등 자구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특히 대한항공이 보유한 현금이 조만간 모두 소진되는 점은 큰 악재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한항공의 보유 현금은 총 1조60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매월 항공기 리스비용 등 고정비용만 5000억~6000억원에 달한다. 2020년 3월에는 미래 항공권 매출을 담보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