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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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90%이상, 거의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던 국적항공사들이 주요국가의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 현재 수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후 여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항공사(FSC)에 이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순차적으로 재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여행수요 회복까진 갈 길이 멀지만, 각 국의 경제 재개에 따른 상용수요(출장) 회복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는 까닭입니다. 5월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 중국 웨이하이 등 3개 국제선을 운항 중인 제주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LCC들도 그동안 '셧다운'한 국제선 노선 중 일부 운항 재개를 위해 홈페..
2020.05.25 -
세계 유수의 항공사도 빗겨나가지 못한 코로나 충격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에어캐나다, 에미레이트항공 항공)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어제 포스팅을 통해서 우리나라 국적항공사들과 주요 상장 여행사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항공사 및 여행사 1분기 예상대로 최악의 실적 기록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막상 숫자로 보고 나니 매우 참담한 실적이다.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모든 산업이 어려운 가운데에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항공사와 여행사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되었�� bryan8.tistory.com 오늘은 해외의 이름만 들으면 아는 유수의 항공사들의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국영·국적 항공사, 특히 FSC(Full Service Carriers)들조차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쇼크를 받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데요 1.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항공은 ..
2020.05.19 -
항공사 및 여행사 1분기 예상대로 최악의 실적 기록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막상 숫자로 보고 나니 매우 참담한 실적이다.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모든 산업이 어려운 가운데에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항공사와 여행사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보자 1. 2020년 1분기 국적 항공사 실적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523억원, 영업손실 566억의 실적을 기록했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화물기 가동을 통해 그나마 적자폭을 줄이며 선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 1조1,295억원, 영업손실 2,082억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년 전보다 적자폭이 더 커졌다. 이 밖에도 올해 1분기 제주항공은 657억원, 진에어는 313억원, 티웨이항공은 223억원, 에어부산은 385억원..
2020.05.18 -
국적항공사별 직원 근무 현황 및 노사갈등
어제 포스팅에서 해외 항공사의 파산, 법정관리 및 국유화에 대해 소개했는데, 해외 항공사 파산 ,법정관리 및 국유화 현황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모든 산업과 업종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도 항공산업은 정말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항공사들 가운데 하나둘씩 bryan8.tistory.com 오늘은 국내 항공사들의 근무현황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전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피인수 진행중이긴 하지만 그 과정이 녹록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아래 표와 같이 대부분의 항공사는 유급휴직 및 무급휴직을 병행하고 있다. 국적항공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하늘길이 막혀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인력 줄이기에 나서며 이에 따른 ..
2020.05.13 -
해외 항공사 파산 ,법정관리 및 국유화 현황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모든 산업과 업종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도 항공산업은 정말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항공사들 가운데 하나둘씩 파산 및 법정관리에 돌입한 항공사들이 많아지더니 어느 덧 꽤 많은 항공사들이 안타까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항공사들이 있는지 현재까지 언론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어요 법정관리 1. Virgin Australia - 호주 2휘 항공사 4월 21일(현지시각)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신종 코로나 위기와 부채 부담으로 인해 어려운 재무 여건에 처해있으며 사업을 재정비 하기 위해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 Air Mauritius - 모리셔스 대표항공사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모리셔스의 국..
2020.05.12 -
HDC현대산업개발, 제주항공 각각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 인수에 깊어지는 고심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어 승자가 된 HDC현대산업개발과 제주항공이 최악의 항공산업 업황에 따라 '승자의 저주' 우려로, M&A 두건 모두 현재 답보상태에 빠졌다. 두 인수건은 기업결합 심사 등 선행조건 불충족을 이유로 딜이 지연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악화된 경영환경 탓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딜을 포기한다면 정부의 눈 밖에 날 수 있다는 부담감에 양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위기다. 결국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시장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다리고, 그 과정에서 정부 지원도 더 끌어내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두 건 모두 딜이 무산되기 보다는 지연 끝에 결국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1. HDC현대산업개..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