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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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여행기 2편 - 푸켓 돌고래쇼, Dolphins Bay Phuket, MK 수끼, 정실론 JUNGCEYLON, 빠통비치 거리
태국 푸켓에서 여유롭게 놀고 먹은 첫날이 지나고 어느새 2일차가 되었다. 이날도 딱히 할일이 없어서 그냥 쉬고 있는데, 푸켓에 돌고래 쇼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같이 온 동행들이 가보자고 하여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다. 여기서 공연하는 사람들과 돌고래들은 모두 러시아에서 공수해 왔다고 한다. 돌고래 공연은 총 45분 동안 진행되는데 본 공연인 돌고래쇼가 펼쳐지기에 앞서 물개쇼를 보여준다. 그런데 갑자기 물개 몇마리가 관객석에 나타나서 일부 관객에게 근접하는데 몇명은 소리를 지르며 놀라 자빠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돌고래쇼는 돌고래가 갖가지 묘기를 부리고 군중을 위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족단위 그리고 친구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었고, 트레이너가 준비한 기발한 트릭과 게임을 즐기면된다. ..
2020.09.14 -
태국 푸켓 여행기 1편 - 푸켓 파통 파라곤 리조트 앤 스파, 파통 비치, 푸켓 구 공항, 푸켓 휴양여행
2016년 9월 추석 연휴 기간~! 단항을 앞둔 이스타항공의 푸켓노선 거의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태국 푸켓을 다녀왔다. 휴양지인만큼 별 계획없이 리조트나 섬에 가서 쉬다오자는 생각으로 직장생활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겸 급하게 다녀왔다. 이때 푸켓 신공항이 건설중이라 입국할 때는 작은 구공항으로 들어갔고 나중에 출국할 때는 신공항으로 나오게 되었다. 푸켓 여행은 출발 3일전에 급 결정되어 같은 업계의 동료들과 함께 갔는데, 총 4박 중에 3박은 서로 다른 숙소에서 지내고 마지막 1박만 같은 숙소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래서 해가 떠 있는 시간은 각자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충분히 쉬다가 저녁에만 만나서 같이 밥을 먹고 관광지를 구경했기에 자유롭게 쉴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숙소는 아시는 사장님 통해서..
2020.09.11 -
태국 방콕 여행지 소개 3편 - 방콕 루프탑 바 추천 CRU 샴페인 바
관광대국 태국의 수도 방콕의 여행지 소개 3편이다. 태국 방콕은 유명 관광지 답게 전통있는 유명한 루프탑 바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유명한 시로코&스카이바 그리고 버티고앤 문바 말고 오늘 소개할 곳은 새로운 곳이다. 비가오는 방콕의 밤 코리아타운에서 택시를 타고 센타라 빌딩으로 향한다. 마침 2017년 지드래곤의 입대전 발라드 곡 '무제'가 유행하던 시기에 코리아타운에는 K-pop 슈퍼스타인 그의 뮤직비디오가 LG 대형모니터에 상영되고있다. 센타라 그랜드 빌딩까지 택시를 타고 도착하면 끝이 보이지 않는 높이의 빌딩이 눈앞에 펼쳐진다.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3층에 내려서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면 내가 가려고 하는 CRU바의 리셉션에 도착한다. 이 리셉션이 루프탑은 아니므로 정확히 루프탑으로..
2020.09.10 -
태국 방콕 여행지 소개 2편 - 짜뚜짝시장 Chatuchak Park, 방콕 두짓 타니 호텔 Dusit Thani
관광대국 태국 방콕의 소개 여행지 2편은 바로 짜뚜짝 시장이다. 15,000개 이상의 노점상이 있는 광대한 시장으로 골동품부터 애완동물까지 판매한다. 첫날 새벽비행기로 방콕에 도착해 숙소인 두짓타니 호텔에 머물렀다. 두짓타니 호텔은 명성답게 굉장히 고급스럽고 시설이 좋았다. 두짓타니는 유명한 태국 호텔회사 두짓타니의 첫 호텔로 체인으로 방콕에는 1970년 개업하였다고 한다. MRT 실롬역과 닿아있어 교통도 편리해서 짜뚜짝 시장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그런데 이 호텔은 2019년 폐업하고 태국 유동 대기업 센트럴 그룹에 매각되어 그 자리에 호텔, 아파트, 사무실, 쇼핑센터등의 복합 부동산이 들어선다고 하니 안타깝다. 방콕의 MRT는 지하로 내려가면 매번 가방 검사 및 X선 통과를 해야 한다. 검사가..
2020.09.09 -
태국 방콕 여행지 소개 1편 -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방콕 BTS 탑승, 땡모반 (수박쥬스)
2009년쯤 진에어를 타고 태국 방콕을 처음 자유여행으로 방문 후 그 뒤로 5~6번 정도 더 여행 및 출장겸 방콕을 방문했다. 참고로 태국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관광수입 세계4위의 관광대국으로 Amazing Thailand 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그래서 태국 방콕의 유명한 여행지를 몇 군데 소개할까 하는데 오늘은 그 첫번째 편으로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이자 보헤미안들의 집합소 카오산로드이다. 지금 이 시국이 되니 동남아의 저 스콜과 푸른하늘 그리고 호텔 수영장에서의 수영과 그 수영후에 마시는 떙모반 (수박주스) 한잔이 매우 그립다. 개인적으로 카오산 로드는 3~4번 가봤는데 주로 방콕 지상철인 BTS를 타고 (우연히도 방탄하고 이름이 같다) 종점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
2020.09.08 -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기 2일차 (2편) - 솔광장 Puerta del Sol, 0킬로미터 지점 Kilometer Cero, 곰과 마드로뇨 나무 동상, 마드리드 공항면세점 자라 Zara, 카타르항공 홍보영상, 츄러스 맛집 San gines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 2편이다. 세계 3대 미술관인 프라도 미술관을 지나 다시 마드리드 여행의 중심 솔광장으로 걸어왔다. 2월초임에도 햇살이 따뜻해서 걷다보면 살짝 온기가 돌아서 차가운공기를 맞으며 상쾌하게 걷기에 좋았다. 쏠 광장에는 명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0킬로미터 지점 Kilometer Cero 이다. 이 Kilometer Zero는 솔광장 한가운데에 있는데, 슬래브는 구 우체국 건물의 시계탑 외부 지상에 위치해있어 놓치기 쉽다. (부수적으로 오래된 시계는 스페인에서 공식 시간을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이 곳을 밟으면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로마의 트레비 분수도 그렇고 서양인들은 이런 전설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이 마크는 스페인에서..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