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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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여행지 소개 4탄 - 상해 푸동 야경
오늘 소개할 중국 상하이 여행지의 컨셉은 바로 야경이다. 동남아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대표적도시는 바로 홍콩인데, 개인적으로 상하이의 야경 또한 홍콩에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황푸강을 기점으로 좌측은 과거의 와이탄, 우측은 현재와 미래의 푸동으로 대비되는 상해의 야경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오늘은 그 우측의 푸동지역의 대표 빌딩들과 야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와이탄을 관광후 페리를 타고 뤼자주이지역으로 건너와서 해가지는 것을 기다리며, 스타벅스 카페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와 망고쥬스로 저녁을 해결했다. 중국은 우리가 알다시피 차 문화로 유명한 곳인데,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태어난 소황제들은 젊은 감각으로 차문화 보다는 커피에 더욱 더 관심이 있는것처럼 보였다. 2015년 이때까지만 해도 중국은 14..
2020.09.23 -
중국 상하이 여행지 소개 3탄 SWFC 세계금융센터 100층 전망대
중국 상해는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어낸 중국의 경제 수도이자 상징적인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푸동지역에는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를 비롯해 초고층 빌딩들이 즐비해있다. 그 중 무려 100층의 높이에서 상하이의 스카이라인을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지하철을 타고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바로 아래에서는 꼭대기가 보이지도 않는 초고층 건물인 상해 SWFC 세계금융센터 건물에 도착한다. 이날 조금 흐려서 안개도 꼇기에 올라가기 전부터 살짝 불안했지만 늘 좋은 날씨와 동반했던 날씨요정이었기에 나의 여행운과 날씨운에 기대며 전망대 건물로 들어갔다. 처음 들어가서 표를 사면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지하에서 어떤 영상을 한편 보여준다. 타워를 건설하는 과정이 담긴 짧은 영상으로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의 ..
2020.09.21 -
중국 상하이 여행지 소개 2탄 와이탄 Wàitān, The Bund
중국 상해 여행지 소개 2편은 바로 상하이의 상징 와이탄이다. 나는 상하이에 여행한 두번모두 난징동루에 묶었는데,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곳으로 이곳에서 와이탄까지는 천천히 걸어가면 금방 닿을 수 있는 거리이다. 상하이 현대 역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와이탄을 소개해본다. 와이바두 철교를 시작으로 황포공원쪽으로 들어가며 와이탄 관광을 시작했다. 1868년 건립된 황포공원은 상하이 영국대사의 건의로 유럽식으로 꾸며진 공원이다. 최초의 유럽식 공원인 황포공원은 황푸 강과 소주에서 퍼낸 퇴적물로 화원을 만들었다. 그 당시에 그들은 ‘Public Park’라고 이름 붙였으나 ‘개와 중국인은 출입금지’라는 모욕적인 팻말을 걸어놓은 외국인 전용 공원이었다. 1928년이 되어서야 이 팻말이 사라지고 지금은 상하이..
2020.09.18 -
중국 상하이 여행지 소개 1탄 예원 정원 Yu yuan Garden 방문기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상해는 2015년 3월말과 같은해 11월에 두번 방문하였는데, 베이징보다 덜 중국스럽고 현대적인 느낌과 중국적인 느낌이 혼재한 대도시여서 매우 만족했던 여행이었다. 3월에 처음 갔을 때는 절친한 친구와 관광 목적으로 방문했었고, 11월에 재방문 때는 2015년 뜨거웠던 중국 증시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현장답사겸 및 겸사여행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그 중 가볼만한 여행지를 몇군데 소개하려고 하는데 오늘 첫 소개할 여행지는 예원 정원이다. 우선 예원정원을 가는방법은 지하철 예원역 (10호선 보라색, 豫园역) 에서 1번이나 4번출구로 나오면된다. 가는 길에 이정표가 워낙 많고, 여기에 내린 사람들은 다 예원정원 가는 사람들이니 따라가면된다. 그리고 갈수록 원숭이 탈을 쓴 손오공..
2020.09.17 -
태국 푸켓 여행기 4편 - 푸켓노보텔, 카론 비치, 위 카페 We cafe, 푸켓 신공항
그냥 저냥 놀며 보낸 4박6일 푸켓여행기의 마지막글이다. 다른여행기와 다르게 딱히 무언가를 하지 않고 휴양만 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별로 없다. 마지막 1박은 카론 지역에 위치한 노보텔로 숙소를 옮겨서 우선 체크인을 하고 짐을 푼 뒤 수영장에 나와 선베드에 누워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수영도 즐겼다. 이날 조금 흐려서 그랬는지 수영장에는 투숙객들이 거의 없었다. 나는 물을 무서워 하므로 수영은 잘할리가 없기에 파통비치에서 산 튜브를 꺼내서 내 키보다 깊은 곳을 갈때는 튜브를 꼭 끼고 수영을 했다. 쉬다보니 선베드 뒤로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새들이 날아와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고 있었다. 한참 수영을 하다가 지인과 수영장에 위치한 풀바에서 치킨샐러드와 피자 맥주를 즐겼다. 물에 몸을 담근 상태에서 물속의 ..
2020.09.16 -
태국 푸켓 여행기 3편 - 코 라챠 야이, Ko Racha Yai, 푸켓 노보텔, 카론 노보텔
오늘은 태국 푸켓 여행의 3일차 아침 처음으로 투어를 예약해서 근처 섬으로 다녀오는 일정이 있는 날이다. 아침에 픽업온 투어 차량을 타고 찰롱 항구 부두가로 향했다. 이 부두에서 쾌속선으로 약 30분만 가면 코 라차 즉 라차섬이 나온다. 찰롱베이에서 날씨가 매우 흐려서 걱정을 했는데 쾌속선을 타고 라차섬으로 오니 다행히도 라차섬의 날씨는 매우 맑았고 슈퍼에서 키우는거 같은 고양이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쾌속선이 생각보다 흔들림이 심하고 소음이 심해서 배멀미를 하는 사람들은 어지러울수 있으니 전날 귀 아래 부분에 스티커를 붙이는것을 추천한다. 스피드보트의 정원은 12명이고 하루 총 3회 운항한다고 한다. 라차섬은 작은 섬으로 다이버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섬이라고 한다. ‘황제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라차 ..
202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