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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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1일차 (3편) - 벨렝지구, 발견기념비 Padrao dos Descobrimentos, 4월 25일 다리 Ponte 25 de Abril, 파스테이스 드 벨렝, 리스본 에그트라트 원조집,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산타마리아 성당을 둘러보고 나오면 앞쪽으로 산책할 수 있는 정원과 그 한가운데에 분수대가 보인다. 벨렝지구의 바다를 보려면 이 정원을 지나 도로를 건너가야 하기에 그쪽으로 향한다. 발견기념비(Padrão dos Descobrimentos 파드랑 두스 데스코브리멘투스)는 리스본 산타마리아데벨렝의 타구스 강 연안에 있는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기념비이다. 발견기념비의 길이는 46m, 넓이는 20m, 높이는 52m, 깊이는 20m이다. 1958년 2월 3일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1960년 10월 10일 준공되었다고 한다. 기념비의 맨 앞쪽에는 엔히크 왕자의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동쪽 부분과 서쪽 부분에는 많은 인물들의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우리가 알만한 인물로는 인도로 가는 해양 항로..
2020.08.24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1일차 (2편) -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 코메르시우 광장 Praca do Comercio, 제로니무스 수도원 Mosteiro dos Jeronimos, 리스본 트램, 테주 강, 산타마리아 성당
리스본 1일차 여행은 숙소 1층 스타벅스 커피 한잔과 에그타르트로 시작한다. 맛있게 간식을 먹고 나와 주요 메인광장인 페드로 4세 광장을 조금만 지나면 주황빛 지붕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리스본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바로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이다. 조금은 특이한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서 약 30분 정도 기다린 후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만든지가 100년도 더 되어 많은 인원을 태우기도 힘들거니와 속도도 빠른편은 아니라 쉽게 줄이 금방금방 줄어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주황빛 가득한 리스본을 내려다보니 너무 멋졌다. 페드로4세 광장, 성조지 성 그리고 멀리 바다까지 멋진 리스본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했다. 산타주스타 리프트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역사적인 도..
2020.08.21 -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기 1일차 (1편) - Tap 포르투갈 탑승후기, 리스본 포르텔라 국제공항, 리스본 Destination Hostel, 페드로 4세 광장 Praca Dom Pedro IV,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Elevador de Santa Justa
짧아서 그만큼 더 아쉬운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아침 일찍 리스본으로 가기 위해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국제공항 El Prat de Llobregat 으로 향했다. 처음 시내에 들어온 방식 그대로 카탈루냐 광장에서 공항버스를 탑승하여 공항으로 갔는데, 정류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도있지만, APP을 통해 사전구매를 한 후, 차량에 올라서 기사나 직원에게 보여줘도 된다. TAP 포르투갈항공 TP1043 편을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리스본으로 이동했다. Airbus319 작은 기종으로 10:45 바르셀로나를 출발하여 11:45분 리스본에 도착하는 짧은 여정이다. (바르셀로나와 리스본은 1시간 시차가 있으므로 약 2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비행기에 탔는데 다른항공사와는 다른 특별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대..
2020.08.20 -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 2일차 (3편) - 람블라스 거리 La Rambla, 보케리아 시장 Mercat de la Boqueria, 바르셀로나 맛집 추천 La Fonda, 상그리아 sangría
안토니오 가우디의 흔적이 가득한 바르셀로나를 관광하고 밤이 찾아왔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멋진 레스토랑에서 스페인의 전통음식과 술을 마셔보고 싶었다. 그래서 저녁식사 동행을 구했고, 식당은 호스텔 스태프에게 추천을 받았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왔다고하는 스태프는 La fonda 라는 식당을 추천해주었다. 람블라 거리 또는 람블라스 거리로 불리는 이 길은 바르셀로나의 구 시가지에 위치하며 시내 중심에서 임해 지역까지 이어지며 길이 1.2km의 가로수길이며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메인 대로이다.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가다보면 바르셀로나의 전통시장인 보케리아 시장이 나온다. 저녁을 먹기 전에 이 보케리아 시장을 구경해 보기로 했다. 보케리아 시장은 12세기 바르셀로나 출입문 중 하나였던 보케리아에서 농산물을 판..
2020.08.19 -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 2일차 (2편) - 카사 밀라 Casa Mila, 카사 바트요 Casa Batllo, 구엘 공원 Parc Guell
안토니 가우디의 희대역작이자 그의 최종안식처가 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관람 하고 독특하게 생긴 두 건물을 보러 이동했다. 바로 '카사 밀라'와 '카사 바트요' 라는 건물인데, 이 두건물 역시 가우디의 작품이다. 가우디는 죽어서도 바르셀로나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가 본 카사밀라는 익히 라 페드레라(채석장 이라는 뜻)로도 불리고 있으며,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으로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파세오 데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906년 설계를 시작해 1912년에 완공된 고급 연립주택으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 역시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었다. 엔산체 지구(에이샴플라 지구)를 가로지르는 대로인 바르..
2020.08.18 -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 2일차 (1편)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ilia, 성 가족성당, 안토니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의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사전에 미리 공식사이트에서 예매를 마쳤던 터라 예매한 시간에 가서 표만 보여주면 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티켓 15유로) 하루를 길게 사용하기 위해 아침일찍 일어나서 지하철을 타고 성 가족성당으로 향해본다. 어제 밤에 왔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도착했다. 우선 이 성당은 안토니 가우디라는 카탈루냐 건축가에 의해 지어졌기에 그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안토니 가우디는 1918년 부터는 자신이 평생동안 건축해온 성가정 (성가족) 대성당 건설에 매진했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사그라다 파밀라아 공사의 끝을 보지 못하고 1926년 6월 7일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지나가던 노면 전차에 부딪혀 치명상을 당했다. 그러나..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