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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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기 - 괌 PIC 리조트 숙박 후기
이번 여행기는 남국의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미국령 섬인 괌 이야기입니다. 괌은 아주 작은 섬으로 휴양지이기 때문에 대부분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대형 리조트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머무르는 여행 컨셉위주라 오늘은 PIC 리조트를 중심으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PIC는 Pacific Island Club 의 약자로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곳입니다. 괌의 대형 리조트들은 투몬 베이의 비치를 따라 비치 앞에 세워졌는데 PIC는 딱 중간위치쯤 있습니다. 광 공항에서는 약 4.8km 정도 떨어져 있고, 리조트 차량이 공항 픽업을 나오기 때문에 차량을 타고 약 5분 정도면 공항에서 올 수 있습니다. (차량 서비스 비용은 편도 15달러, 왕복 30불 입니다) 리조트에 도착하면 체크인을 하게 되는데, 프론트에 한국직원이..
2020.10.26 -
대만 타이페이 여행지 소개 11편 - 용산사의 낮과 밤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소개해드렸던 대만 타이페이 여행지소개의 마지막편 용산사 입니다. 용산사는 낮과 밤에 갔을 때 다 매력이 달랐기에 낮과 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용산사 가는방법은 제가 머물렀던 시먼기준으로 MRT반난선을 타고 용산사역 Longshan Temple 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보이게 됩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타이완의 자금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찰 내부로 들어가면 독특하게도 앞쪽에는 불교의 관세음보살이, 뒤쪽으로는 도교의 신이 모셔져 있는데요. 기둥부터 지붕, 처마 아래의 천장까지 어느 곳 하나 빼놓지 않고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전통 양식으로 지은 대만의 사원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입장료는..
2020.10.23 -
대만 타이페이 여행지 소개 10편 - 시먼딩, 시먼홍러우, 아종면선 곱창국수, 삼형제빙수
오늘 소개할 대만 타이페이 여행지는 내가 대만을 여행하며 3번이나 숙소를 정했던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시먼이라는 곳이다. 시먼은 시먼홍러우와 같은 전통적인 건물들과 각종 쇼핑몰들도 많다. 교통도 편리하고 까르푸와도 근처에 있어서 그야말로 관광의 시작점으로 삼기에 좋다. 서문홍루라고도 불리우는 시먼홍러우는 이층 높이의 붉은 벽돌로 된 서양식 건물로 1908년 건축된 3급고적이며 가장 독특한 점은 외관이 정팔각형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입면에서 보이는 팔면에 고전적인 “호랑이 모양의 창문”이 있고 각 면의 외부벽에도 장식이 되어 있다. 일제시기에는 공영 시장이었고 해방후에는 경극공연장, 상성극장이었으며 1980년대에 영화관으로 바뀌어 서문정 영화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는 소형 예술공연장소로 쓰이고 ..
2020.10.21 -
대만 타이페이 여행지 소개 9편 - 동먼(융캉제) 딘타이펑 1호 본점, 가오지, 국립 타이완 대학교
오늘 소개할 타이페이 여행지는 동먼 이라는곳이다. 장제스 중정기념당을 관광하고 지하철역으로 약 1정거장 정도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곳인데 유명한 샤오룽바오 맛집인 딘타이펑의 본점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뉴러우멘 (우육탕) 요리와 많은 대학가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딘타이펑 본점에는 식사시간이 아닌 3~4시 경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늘 사람이 붐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을 때 다행히 자리가 남아 웨이팅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샤오룽바오는 소룡포라고도 불리우는 중화 요리의 일종으로, 육즙이 흥건한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로 감싸 쪄낸 요리이다. 만두 중에서 가장 피가 얇은 축에 속하는 만두로 얇은 피를 찢어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식 요리사가 만든다. 만두피를 불면..
2020.10.20 -
대만 타이페이 여행지 소개 8편 -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취옥백채, 누조상아운룡문투구)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대만과 중국을 대표하는 보물들로 가득한 국립고궁박물관이다. 이 엄청난 규모의 박물관의 보물을 다 둘러보려면 평생이 모자를 정도라고 한다. 우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MRT 레드 단수이선을 타고 스린역으로 간다. R30이나 304번 버스를 타면 고궁박물관 까지 데려다준다. 고궁박물관에는 늘 관광객들이 붐비는데,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오후코스라고 하니 왠만하면 오전에 다녀오는것을 추천한다. 시간대가 잘못 맞아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같은 시간대에 방문하게 되면, 나의 의지가 아닌 떠밀려 관광을 하게 되고 엄청난 줄을 기다려야한다. 그리고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는 둥 지옥을 맛보게 되니 그들을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 이 박물원에는 중국 국민당이 내전에서 패배하여 타이완..
2020.10.19 -
대만 타이페이 여행지 소개 7편 - 베이터우 온천, 베이터우 지열곡
오늘도 대만 타이페이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자 브라이언입니다. 오늘 알아볼 여행지는 바로 타이페이의 온천입니다. 대만은 온천으로도 굉장히 유명한데, 크게 유황온천과 탄산 온천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베이터우의 지열곡과 온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타이페이는 매우 덥다보니 음료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데, 우리에게도 너무나 익숙해진 밀크티와 시원한 음료도 모두 대만돈 50원에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있습니다. 약 2천원만 내면 큰 컵으로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레몬에이드를 사서 마셨는데 너무 덥다보니 하루에 3~4잔은 사 마신것 같네요 베이터우 지열곡에 가기위해서는 MRT 단수이 선 종점 단수이 전에 베이터우역에 내려서 신이선으로 갈아타고 신베이터우 역에 내리..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