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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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지 소개 2편 - 왓슨스베이 Watsons Bay, 갭파크 GAP PARK, 더들리페이지 Dudley Page
시드니 서큘러키에서 배를 타고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선상에서 보며 왓슨스베이로 Watsons Bay 갈 수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어촌인 왓슨스 베이에서 여유로운 대양주의 바다도 느끼고 대표 음식인 피쉬앤칩도 먹어보고 산책을 즐기러 배를 타고 왓슨스베이로 향했다. 왓슨스 베이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 마을이며 멋진 전망과 쾌적한 공원, 신선한 해산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모두 인기가 많은 곳이다. 탁 트인 항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도일스 온 더 비치(Doyles on the Beach)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생선과 바다 가재, 새우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점심은 간단하게 도일스 온 더 와프(Doyles on the Wharf)에서 피쉬앤칩스로 해결할 ..
2020.07.28 -
호주 시드니 여행지 소개 1편 -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샌드보딩
호주 시드니의 특별한 여행지 소개 1편의 주인공은 바로 포트스테판 사막투어다. 세계 곳곳의 관광지에서는 사막의 고운모래와 언덕의 경사를 이용하여 샌드보딩투어를 판매하고 있는데, 땅이 넓은 오세아니아대륙 답게 호주는 사막도 보유하고 있다. 보통 포트스테판과 돌핀크루즈를 묶은 상품이 데이투어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드니에서 차로 약 3시간 달려오면 포트스테판 사막에 도착한다. 도착해서 사막에서도 잘 달릴 수 있는 4륜구동 투어전용 차량으로 갈아타고 모래 썰매를 타러간다. 포트스테판은 해변과 사막이 이어져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장점인 곳으로, 길게 뻗어있는 하얀 백사장과 32KM의 스탁턴 비치를 따라 600년 전 생성된 모래언덕에서 모래썰매라는 짜릿한 레포츠를 즐길수있다. KKDAY, KLOOK, MY ..
2020.07.27 -
호주 시드니 여행기 3일차(2편) - 시드니 본다이비치 여행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시드니 다운타운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으려고 둘러보았는데, 스시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큰 목소리로 전 직원이 '이랏샤이마세' 하고 인사를 하는것을 보고 아 일본인이 하는가게구나 하고 앉아서 반찬과 장국 세팅을하고 있는데 앞에서 익숙한 언어가 들린다. 어쩐지 한국의 회전초밥시스템과 너무도 똑같더라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시음식점이었다. 오후에는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비치중 하나인 본다이비치를 방문하기로 한다. 호스텔 4인실에서 지내며 알게된 미국 친구와 둘이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향했다. 이 친구는 흑인이었는데 다음날 방문 앞에 숙소 관리자가 이 친구에게 방을 옮겨달라는 쪽지가 문앞에 붙어있는 것을 보고 내 마음이 매우 좋..
2020.07.24 -
호주 시드니 여행기 3일차 - 시드니 스카이다이빙 체험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스카이다이빙이었다. 호주에 가면 꼭 해보리라 마음 먹고 가기전에 예약을 미리 해두었다.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7시에 시드니 다운타운의 사무실로 가면 같이 점핑을 하는 사람들과 조인하여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스카이다이빙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시드니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곳이다. 시드니 다운타운을 조금만 벗어나자 아름다운 들판과 그 위를 거니는 소들이 보였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시드니 스카이다이빙장은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었다. 남반구의 햇살을 그대로 받으며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초원이 우릴 반겨주었다. 도착해서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장비를 받아 옷을 환복한다...
2020.07.23 -
호주 시드니 여행기 2일차 - 시드니 블루마운틴, 세 자매봉, 호주 양털깍기쇼, 시드니 코알라파크
시드니에서의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사전에 한국에서 예약해둔 현지 한인여행사의 1일 관광여행상품을 통해서 호주의 대 자연과 동물들을 만나러 가는 투어를 예약했다. 바로 시드니의 블루마운틴과 코알라파크를 동시에 갈 수 있는 상품이었는데 1인당 약 7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며, 오전 8시 시드니 시내에서 모여서 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호주 시드니의 블루마운틴 하늘은 유칼립투스 숲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푸른 안개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유칼립투스나무에서 뿜어지는 작은 기름 방울이 수증기와 섞여 햇빛을 받으면 독특한 색상으로 변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블루마운틴의 필수 코스인 Scenic World가 있다. 예전 광부들이 타고 다니던 경사 52도의 Scenic railway, 트랙킹 (Scenic walkw..
2020.07.22 -
호주 시드니 여행기 1일차(2편) - 시드니 하버 브릿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서큘러키, 달링하버, 시드니 야경
드디어 TV와 스크린속에서만 보던 바로 그곳 시드니와 호주의 상징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가 바로 내 눈앞에 있었다. 오페라 하우스를 보니, 힘들게 10시간 이상 날아온 피로가 한방에 가셨다. 가히 세계 3대 미항중 하나인 시드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1973년에 준공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건축 형태와 구조적 설계의 모든 면에서 뛰어난 창의력과 혁신적인 방법을 결합시킨 근대 건축물이다. 시드니 항구 쪽으로 돌출된 반도의 끝의 뛰어난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세워진 커다란 도시적 조형물인 이 건물은 이후의 건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고 한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2개의 주 공연장과 하나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들 장소를 덮는..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