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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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지 소개 3편 - 방콕 루프탑 바 추천 CRU 샴페인 바
관광대국 태국의 수도 방콕의 여행지 소개 3편이다. 태국 방콕은 유명 관광지 답게 전통있는 유명한 루프탑 바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유명한 시로코&스카이바 그리고 버티고앤 문바 말고 오늘 소개할 곳은 새로운 곳이다. 비가오는 방콕의 밤 코리아타운에서 택시를 타고 센타라 빌딩으로 향한다. 마침 2017년 지드래곤의 입대전 발라드 곡 '무제'가 유행하던 시기에 코리아타운에는 K-pop 슈퍼스타인 그의 뮤직비디오가 LG 대형모니터에 상영되고있다. 센타라 그랜드 빌딩까지 택시를 타고 도착하면 끝이 보이지 않는 높이의 빌딩이 눈앞에 펼쳐진다.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3층에 내려서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면 내가 가려고 하는 CRU바의 리셉션에 도착한다. 이 리셉션이 루프탑은 아니므로 정확히 루프탑으로..
2020.09.10 -
태국 방콕 여행지 소개 2편 - 짜뚜짝시장 Chatuchak Park, 방콕 두짓 타니 호텔 Dusit Thani
관광대국 태국 방콕의 소개 여행지 2편은 바로 짜뚜짝 시장이다. 15,000개 이상의 노점상이 있는 광대한 시장으로 골동품부터 애완동물까지 판매한다. 첫날 새벽비행기로 방콕에 도착해 숙소인 두짓타니 호텔에 머물렀다. 두짓타니 호텔은 명성답게 굉장히 고급스럽고 시설이 좋았다. 두짓타니는 유명한 태국 호텔회사 두짓타니의 첫 호텔로 체인으로 방콕에는 1970년 개업하였다고 한다. MRT 실롬역과 닿아있어 교통도 편리해서 짜뚜짝 시장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그런데 이 호텔은 2019년 폐업하고 태국 유동 대기업 센트럴 그룹에 매각되어 그 자리에 호텔, 아파트, 사무실, 쇼핑센터등의 복합 부동산이 들어선다고 하니 안타깝다. 방콕의 MRT는 지하로 내려가면 매번 가방 검사 및 X선 통과를 해야 한다. 검사가..
2020.09.09 -
태국 방콕 여행지 소개 1편 -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방콕 BTS 탑승, 땡모반 (수박쥬스)
2009년쯤 진에어를 타고 태국 방콕을 처음 자유여행으로 방문 후 그 뒤로 5~6번 정도 더 여행 및 출장겸 방콕을 방문했다. 참고로 태국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관광수입 세계4위의 관광대국으로 Amazing Thailand 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그래서 태국 방콕의 유명한 여행지를 몇 군데 소개할까 하는데 오늘은 그 첫번째 편으로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이자 보헤미안들의 집합소 카오산로드이다. 지금 이 시국이 되니 동남아의 저 스콜과 푸른하늘 그리고 호텔 수영장에서의 수영과 그 수영후에 마시는 떙모반 (수박주스) 한잔이 매우 그립다. 개인적으로 카오산 로드는 3~4번 가봤는데 주로 방콕 지상철인 BTS를 타고 (우연히도 방탄하고 이름이 같다) 종점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
2020.09.08 -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기 2일차 (2편) - 솔광장 Puerta del Sol, 0킬로미터 지점 Kilometer Cero, 곰과 마드로뇨 나무 동상, 마드리드 공항면세점 자라 Zara, 카타르항공 홍보영상, 츄러스 맛집 San gines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 2편이다. 세계 3대 미술관인 프라도 미술관을 지나 다시 마드리드 여행의 중심 솔광장으로 걸어왔다. 2월초임에도 햇살이 따뜻해서 걷다보면 살짝 온기가 돌아서 차가운공기를 맞으며 상쾌하게 걷기에 좋았다. 쏠 광장에는 명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0킬로미터 지점 Kilometer Cero 이다. 이 Kilometer Zero는 솔광장 한가운데에 있는데, 슬래브는 구 우체국 건물의 시계탑 외부 지상에 위치해있어 놓치기 쉽다. (부수적으로 오래된 시계는 스페인에서 공식 시간을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이 곳을 밟으면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로마의 트레비 분수도 그렇고 서양인들은 이런 전설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이 마크는 스페인에서..
2020.09.07 -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기 2일차 (1편) - 국립소피아 왕비 예술센터, 세계 3대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프란시스코 고야, 세르반테스 동상
마드리드에 온지 24시간도 안되어 맞이한 처음이자 마지막 아침-! 그 짧은 만남이 너무나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더 이 도시를 느끼고 싶어 저절로 눈이 떠졌다. 보통 여행하면서 아침일찍 일어나 조깅했던적이 없는데 이 때에는 아쉬움 때문인지 아직 사람들이 다니기 전인 이른 시간에 이 도시를 오롯이 밟고 느끼고 싶어 조깅을 했다. The Hat 호스텔은 1박에 약 2만원 정도의 금액이었지만 정말 훌륭한 숙소였다. 시설 위치 분위기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았기에 다시 마드리드에 간다면 다시 머물고싶을 만큼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마드리드 추천 숙소이다. 오후 비행기를 타기전에 마지막으로 도시를 관광하려고 짐을 싸서 맡겨 놓고 지하철을 타러 간다. 마드리드도 지하철 교통편이 매우 잘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관..
2020.09.04 -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기 1일차 (3편) -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na, 세르반테스 기념비, 마드리드 왕궁, 펠리페 4세 동상, 알무데나 대성당, 산 미겔 시장, 마요르 광장, 솔 광장
레알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투어를 마치고 마드리드 다운다운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먼저 들른곳은 스페인의 유명한 작가인 세르반테스의 기념비가 있는 스페인광장이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소설인 돈 키호테를 쓴 저자이다. 사실 이 때 스페인 여행을 가기전에 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를 읽어보려고 했지만, 시간부족으로 소설을 읽지 못하고 간 것이 무척 아쉬웠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돈 키호테는 '라만차의 돈 키호테' 라는 이름으로 세계 최초의 근대 소설로 평가된다. 1605년 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고, 발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어 당시 스페인 국왕 펠리페 3세는 길가에서 책을 들고 울고 웃는 사람을 보고 “저 자는 미친 게 아니라면 돈 키호테를 읽고 있는 게 틀림없다.”라고 말한 일화가..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