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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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기 - 방콕 왕궁 투어, 왓포, 왓아룬, 에메랄드 사원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하고 내일 2일에 걸쳐 짧게 2010년 9월에 갔던 방콕 여행기를 짤막하고 간단하게 올려보고자 합니다. 11년이나 지난 기억이고 짧은 5일 간의 여행이었기에, 기억이 이제 가물가물하네요! 방콕에 처음 갔을 때는 라차다 라는 지역의 힙 호텔 Hip hotel 에서 묶게 되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가 좋은 부티크 개념의 실내가 예쁘게 꾸며진 호텔이었습니다. 태국의 지하철인 MRT를 타고 종점에 내려 왕궁투어를 하러 왕궁이 몰려있는 방콕의 북서부 쪽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불교 신자가 94%나 되는 주로 불교를 믿는 국가라서 불상들이 참 많았습니다. 왕궁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아래에 있는 왓포 사원의 와불상인데요~! 엄청 큰 부처님 상이 다른 앉아있는 불상들..
2021.06.23 -
홍콩 여행기 - 스탠리, 스탠리 베이, 스탠리 마켓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오늘은 2010년 7월 다녀온 홍콩 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로 영국의 분위기가 물씬나는 스탠리베이와 스탠리 마켓 여행기입니다. 스탠리는 침사추이에서 973번 버스를타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973번 버스는 카우롱 반도와 홍콩섬 남부를 돌아서 오므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건너와서 260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스탠리는 홍콩섬 남쪽의 바닷가 지역으로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맥주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있고, 좁은 골목에 옷과 신발, 시계등을 저렴하게 파는 재래 시장인 스탠리 마켓이 있습니다. 스탠리 마켓에서는 의류, 시계, 그림, 가방,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데 특히 중국 전통 예술품, 실크 제품, 골동품들이 있어 선..
2021.06.21 -
마카오 여행기 - 더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리조트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홍콩에서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TMI이긴 하지만 오늘이 제 생일이라 전 오늘부터 3일정도 생일주말을 보낼까 합니다. ^^ 세나두 광장에서 버스를 타고 베네시아 호텔이 있는 타이파&콜로안 섬으로 왔습니다. 서양에 라스베가스가 있다면 역시 동양에는 마카오가 있다고 할 정도로 카지노로도 유명한 마카오입니다. 베네시안 마카오는 실내에 재현된 베니스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아시아 최대의 실내 공간이자 세계 최대 크기의 카지노를 자랑하는 초호화 리조트로 내부를 가로지르는 운하와 그 위를 다니는 곤돌라가 상징적인 곳입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 호텔을 모티프로 하여 엄청난 규모의 쇼핑몰, 세계 각국의 먹거리, 카지노와 곤돌라 체험 등 즐길 거리까지 각종 엔터..
2021.06.18 -
마카오 여행기 -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세인트 폴 성당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홍콩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인 마카오 당일치기 여행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여서 그런지 포르투갈의 문화가 많이 스며들어 있는 곳입니다. 우선 홍콩에서 페리로 약 2시간 정도면 마카오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당시 홍콩이나 마카오 모두 China S.A.R. 이라고 불렸는데, Specil Administrative Region 즉 중국의 특별자치구 정도로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홍콩은 영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문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마카오 터미널에서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시내버스를 타고 관광의 시작점인 세나도 광장으로 옵니다. 이곳 바닥에는 리스본에서 볼 수 있는 타일 양식..
2021.06.17 -
홍콩 여행기 - 센트럴 지구, 빅토리아 피크트램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에 이어 홍콩 야경 여행기입니다. 참고로 홍콩은 일본 홋카이도의 하코다테, 그리고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야경 명소기에 이 아름다운 야경을 보러 많은 여행객들이 찾기도 합니다. 페리를 타고 센트럴에 내려서 피크트램 까지는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저는 시간이 늦어 택시를 탔었는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요금이 생각보다 얼마 안나왔습니다. 피크트램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서 있었고 매표소에서 표를 사자 안에 먼저 대기하고 있던 대기줄이 엄청 길었는데 여기서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마 중국인 관광객인지 홍콩사람인지 모르겠으나, 줄이 있음에도 트램이 오자마자 달려들어서 순식간에 무질서와 아수라장이 되는것을 보..
2021.06.16 -
홍콩 여행기 - 홍콩 야경, 스타의거리, 심포니오브라이트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홍콩은 무척이나 습하고 더운 여행지였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실내에서 쉬어가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니 조금은 시원해 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더운 가운데 홍콩의 명물인 야경을 보러 나갔습니다. 홍콩의 유명한 야경은 침사추이 쪽에서 센트럴 쪽을 바라보는 뷰 포인트가 하나 있고 센트럴 쪽으로 넘어가서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고 다시 반대쪽을 내려다 보는 뷰 포인트가 있습니다. 숙소였던 침사추이에서 스타의거리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스타의 거리에서는 저녁에 심포니오브라이트라는 야경 공연을 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가는길에 여러 명품 매장과 럭셔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더 페닌슐라 홍콩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최고급 호텔로 더 페닌슐라 호텔..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