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75)
-
라탐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 B787-800
지난 포스팅에서 라탐항공 항공권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 방법은 비지니스 항공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중남미를 여행해야했기에 비싼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은 없었지만, 이스터섬으로 가는 길은 라탐항공이 독점하고 있고, 비지니스 클래스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비지니스 클래스를 구매하여 탑승하게 되었다. 라탐항공 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라탐항공 싸게 예매하기) 만약 여러분이 남미까지 갔는데, 너무 가고 싶었던 이스터섬의 잔여좌석이 비지니스 좌석만 남아있어 최초 예산에서 4배가 넘어가는 2000만원 이상의 항공료를 지불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왕 온거 거금.. bryan8.tistory.com 위 방법으로 편도 1,500 US$ 이던 비지니스..
2020.04.05 -
라탐항공 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라탐항공 싸게 예매하기)
만약 여러분이 남미까지 갔는데, 너무 가고 싶었던 이스터섬의 잔여좌석이 비지니스 좌석만 남아있어 최초 예산에서 4배가 넘어가는 2000만원 이상의 항공료를 지불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왕 온거 거금을 들여서 그냥 그대로 갈것인가, 아니면 포기할 것인가? 실제로 2년전에 나는 이런 문제에 직면했었다. 서태지의 '모아이'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불가사의한 '모아이 석상'들이 있는 이스터섬을 너무나 가보고 싶었는데, 리턴편은 이코노미 좌석이 남아있어 저렴했으나 산티아고에서 이스터섬까지가는 항공편이 비지니스 클래스 2석만 남아 있어, 편도 1500불 이라는 초 고가 운임만 남은 상황이었다. 매우 고민되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많은 고민과 검색을 하다가 조금은 리스크가 있지만, 절반 ..
2020.04.04 -
[남미여행기 - 칠레 11일차] 산티아고 6일차 - 산티아고 중앙시장, 산티아고 국제공항, 라탐항공 결항, 해외 ATM기 돈 안나올 때 대처방법, 산티아고 크라운 플라자 호텔, 해외에서 비행기 결항 ..
산티아고에서 6일째 아침~! 이제는 뭐 거의 반 산티아고 시민이나 다름없다. 아침을 먹고 가볍게 동네가듯이 근처 산책을 한바퀴 다녀왔다. 가볍게 커피 마실겸 동네 마실을 다녀 온 후 체크 아웃하기 전 짐을 싸고 있는데, 내가 머무른 도미토리에 나와 동갑인 한국 여자분이 체크인을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산티아고가 안전하냐고 묻는데, 나는 있던 6일동안 매우 안전하다고 느껴서, 바로 앞 아르마스 광장에 경찰도 많고 매우 안전하다고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 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한인마트도 가보고 시장구경 후 시장에서 점심을 먹을겸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마지막 관광을 나섰다. 아쉽게도 문을 닫아 있었다. 구글맵에서는 영업중이라고 써 있는데, 금방 문을 열것 같지 않아서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렸다. ..
2020.04.03 -
[남미여행기 - 칠레 10일차] 산티아고 5일차 - 네루다의 집, 산 크리스토발 언덕 푸니쿨라, 산티아고 일몰, 산티아고 야경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의 5일째 일정이다. 5일동안 머무르다보니 제2의 고향처럼 매우 익숙하다. 숙소도 집처럼 편하고 숙소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이나 같은 방에 머무르는 여행자들도 모두 다 편하고 익숙하게 느껴져 가는 이때 다시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내일 '모아이 상' 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으로 떠나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전히 산티아고를 관광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날인 셈이다. 그래도 지난 4일간 부지런히 다닌 덕에 산 크리스토발 언덕에 올라가 일몰과 야경만 보면 산티아고에서 계획했던 일정은 모두 해내게 되는거라, 오늘은 여유롭게 오후부터 관광에 나서기로 한다. 점심은 간단히 버거킹에서 여유있게 먹었다. 후퍼세트의 가격은 한국과 별로 차이나지 않았다. 산티아고의 물가수준은 소..
2020.04.02 -
[남미여행기 - 칠레 9일차] 산티아고 4일차[2편] - 산티아고 근교 도시 비냐 델 마르 여행기
발파라이소 관광을 마친 뒤, 무사히 우버를 타고 비냐 델 마르에 도착했다. 차로 약 10~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비냐 델 마르의 관광은 꽃시계부터 시작된다. 발파라이소에서 버스를 타고 오게되면, 가장 먼저 보이게 되는 랜드마크로 이 꽃시계가 보일 때 버스에서 내리면 된다. 꽃시계는 1962년에서 만들어졌으며 내부 부품은 모두 스위스에셔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비냐델 마르의 대표 관광지이기 때문에 늘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꽃시계 뒤로 우뚝 솟은 곳이 카스티요 언덕으로, 칠레의 상류층들이 앞다투어 별장을 짓고 있는 고급 주택가이다. 꽃시계를 등지고 오른쪽 해변으로 난 산책로를 걸으면 카레타 아바르카 해변 Playa Caleta Abarca 을 따라 수영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04.01 -
[남미여행기 - 칠레 9일차] 산티아고 4일차[1편] - 산티아고 근교 도시 발파라이소 여행기
산티아고 근교에는 다녀올만한 여행지가 두곳이나 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발파라이소 VALPARAISO' 와 내일 소개할 '비냐 델 마르 VINA DEL MAR' 이다.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칠레 최대의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는 항구 마을 특유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산티아고로 들어가는 현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미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하나이기도 했다. 발파라이소는 스페인어로 '천국과 같은 계곡'이라는 뜻인데, 항구 주변만 평지이고 시의 대부분은 급경사와 돌계단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언덕이다. 오르막을 따라 빼곡하게 들어선 집들은 다양한 색깔의 페인트로 칠해져있다. 오래된 함석지붕과 형형색색의 판자벽들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했다. 2003년에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
2020.03.31